○…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을 비롯한 당지도부가 6일 오전 '4·30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였던 성남 중원구로 집결, 낙선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문희상 의장은 김덕규 국회부의장, 김혁규·이미경 상임중앙위원 등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성호시장의 한 식당에서 시장 상인과 해장국을 곁들인 조찬 간담회를 갖고 “패전지장은 유구무언이지만 지지해주고 애써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것은 지키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지역 재개발 공약에 쏠린 지역민들의 관심도를 감안) 지역민들이 재개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방식의 재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열린우리당의 공약은 모두 검토가 끝난 것이고 실천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당 조성준 후보가 당선되면 건설교통위원장을 시켜준다는 것도 허튼 공약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문 의장 일행은 기자회견장에 시청출입 기자들의 참석이 저조하자 “시장이 한나라 당적을 가지고 있어서 해당부서가 연락을 하지않은것 아니냐”며 한때 불편한 심기를 표출.〈성남〉
與 지도부, 성남 중원 방문 낙선사례
입력 2005-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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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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