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퇴임식을 가진 김용학 인천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외부인사들에게 퇴임 인사말을 전자메일(이메일)로 전송.
그는 퇴임 인사말에서 “선배제현들의 과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현직을 떠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 이어 “인천도개공의 주도적인 역할수행으로 21세기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목표와 비전이 반드시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기원.
그는 또 “제 스스로 자리를 떠나는 데 대해 내리시는 질책을 피하지 않겠다”며 “기회가 되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그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공모에 응했다가 탈락한 뒤 여론의 퇴진 압력을 받아오다 지난 7일 사표를 제출.
김용학 전인천도개공사장, 외부에 '이메일퇴임사'
입력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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