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환경연대회의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참여자치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송도유원지 조성 관련 공동 논평을 내고 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대우자판 부지의 수용을 촉구.

도시환경연대회의 등은 “송도유원지 개발과 관련, 시가 난개발을 제어할 수 있는 공영개발 방식을 취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며 “하지만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 여지가 남아 있고, 공영개발 방식에 대한 시의 확고한 입장이 분명치 않다”고 우려.

이들은 또 “2020도시기본계획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시가 소위 'TF'팀을 구성하고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면서 송도유원지 부지의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계획을 논의할 수 있느냐”고 지적한 뒤 “송도유원지 부지 81만평을 당초 용도대로 품격 높은 유원지(시민의 숲)와 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