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전액 출자한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 소속으로 시청에서 국장까지 지낸 한 간부가 사석 술자리에서 시청 간부에게 폭행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
지난 23일 밤 평소 지역 선후배 사이이고 시청 공무원시절 알고 지내던 도개공의 N신규사업기획단장과 시청 L과장 등이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던중 N단장이 자신의 맘에 안든다며 L과장에게 주먹을 휘둘러 안경을 깨뜨리고 치아를 손상시킨 것.
이 사실을 접한 한 시청직원은 “N단장도 시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출신”이라며 “아무리 묵은 감정이 있고 술자리라고 해도 같이 근무했던 동료에게 폭행을 휘두른 것은 공기업 직원이며 공무원 출신자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일침.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