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서 활동중인 주부 문학모임 의왕여성문학회에서 의왕문학 7집 '쉼표로 이어지는 호흡들'을 내놓았다.
 
의왕여성들의 창작 솜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매년 한권씩 발행,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의왕, 꽃+빛+불 그리고 문학(文學)을 위하여'란 글귀로 시작하는 이번 문집에서 꽃은 섬세한 여성을, 빛은 문학적 수준을, 불은 붉은 창작의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서유순, 김정미, 서경자, 손순자 등 13명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계간 '문학산책' 주간을 맡고 있는 배준석 시인이 지도했다. 105쪽. 5천원.
 
▲남양주시 천마산 자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들의 동인지인 '글핀샘' 18집이 출간됐다. 한·중 연합 문학동인지이기도 한 이번 호는 '글핀샘'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글 사랑으로 글꽃을 피우려는 작은 책'을 표방하고 있는 이번 문집에는 특집으로 김지원 남양주문협지부장 등 경기동북부 문예단체장들의 초대글을 실었다. 또한 김규화(시문학 발행인)시인의 초대시 '러브체인'과 윤재천(한국수필학회)회장의 '청바지와 나'라는 초대수필을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 성기철, 윤범영, 이명진, 이인복, 홍재인 등 글핀샘 회원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