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는 OK하는데 햄릿은 NO한 이유=로버트 밀러·개리 윌리엄스 지음, 김세중 옮김. 똑같은 상황에서라도 사람에 따라 반응은 다르다. 돈키호테처럼 저돌적이고 행동지향적인 사람과 신중한 햄릿과 같은 사람이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분명 다르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1천700여명의 경영자들과 잭 웰치, 빌 게이츠 같은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들의 의사결정 스타일을 분석, 5가지 의사결정 유형을 도출해내고 각 유형에 맞는 설득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예문 刊. 352쪽. 1만2천원.
▲수능 12번 치른 서울대생의 수능 뒤집기=박원우 지음. 수능을 열 두번 치러 서울대 통계학과와 영문과 대학원을 나왔고 이후엔 틈틈이 서울대 사범대(자연과학계열), 경희대 한의대, 인하대 의대,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하는 등 수능에 도가 튼 저자가 들려주는 수험서다. 10여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수능의 흐름 및 전망에 대한 예측뿐 아니라 올해 수능을 겨냥한 전략, 영역별 핵심 체크 포인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또 명문대 합격생 4명의 수능 체험수기도 실려있다. 랜덤하우스 중앙 刊. 344쪽. 1만원.
▲35세, 여자는 다시 태어난다=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유인경 옮김. 일본 최초의 광고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으며 아내이자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저자가 인생 최대의 분기점이 서른 다섯이라고 소리높여 말한다.
평균 자녀수가 1.5명인 지금, 아이를 낳는 평균연령 29세에 육아 기간 6년을 더하면 서른 다섯이 된다. 따라서 여자가 육아에서 해방돼 새롭게 자신의 인생에서 주역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 여성들에게 열정을 발산하도록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다. 큰나무 刊. 192쪽. 8천500원.
▲초보자도 알기쉬운 상권분석=양학림 지음. 입지는 사업성공의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그저 보기에 좋다고 반드시 좋은 입지는 아니다. 입지는 시장에서의 업종 및 업태, 경쟁 그리고 소비자 행동 등 다양한 요인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된 복합체다. 많은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상권 및 입지 관점에서 여러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초보창업자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 중개인, 유통회사 점포개발 담당자, 더 나아가 부동산 개발 컨설턴트 등에게도 유익한 책. 경향미디어 刊. 204쪽. 9천800원.
[볼만한 실용서적] '돈키호테는 OK하는데…' 외
입력 2004-08-12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4-08-1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