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비즈니스 파워=노미 도시타카 지음, 나상억 옮김. 비즈니스맨을 위한 혈액형 정보를 다룬 책. 저자는 혈액형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며 혈액형 인간학을 이해하면 나와 다른 상대의 기질에 대해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로 인정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저자는 혈액형 인간학이 대인관계 개선뿐 아니라 특별한 프로젝트 담당자 선발, 인력의 재배치, 팀 활성화, 리더십 강화, 까다로운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 개선 등 비즈니스의 성공에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서고금 刊. 272쪽. 1만원

▲5시간 공부, 30분안에 끝내기=안도 사카에 지음, 신현호 옮김. 단순히 책을 빨리 읽는 테크닉이 아닌 이해력 증진을 위한 속독을 학원에 가지 않고 혼자 마스터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속독을 익히면 중요 요점을 발췌해내는 능력이 생기고 그것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할애, 시간 대비 학습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집중력·기억력·이해력 세 가지를 골고루 끌어올릴 수 있는 두뇌계발을 위한 최고의 학습방법이라고 저자는 극찬하고 있다. 파라북스 刊. 224쪽. 9천800원

▲300억의 사나이=한원태·김영한 공저. '친절' 하나로 석수동 작은 동네에서 3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한 청원경찰의 기적같은 이야기.

옛 S은행 석수지점에서는 날마다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객들이 창구가 아닌 청원경찰의 조그만 책상 앞에 줄을 선 것. 친절한 청원경찰 한원태씨는 이 지점 전체 500억원 수탁고의 절반이 넘는 3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금을 유치했고 결국 고객들의 탄원으로 중졸의 용역직 청원경찰은 정식 은행직원이 됐다. '꿈과 열정'이 이룬 결실이었다. 다산북스 刊. 191쪽. 1만원
▲어떻게 당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재니스 A 스프링 지음, 양은모 옮김. 과거와 화해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용서에 관한 책.

심리치료 전문가인 스프링 박사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아픔과 분노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지, 진정한 용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부모 자식 간, 부부 간, 친구와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갈등을 소개하며 상처치유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문이당 刊. 348쪽. 9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