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토건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짓는 '임광 그대가(家)' 아파트를 오는 22일 인천 4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10층짜리 18개동 규모로 32평형 406가구, 48평형 260가구 등 모두 66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주택조합원분을 뺀 36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평당 분양가는 710만~760만원이다.
서창지구에는 서창 '임광 그대가'를 비롯 향후 4천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이 뛰어난 편이다. 남쪽으로 논현택지지구, 북쪽으로 만수·장수지구와 인접해 있다. 인천대공원과 해양생태공원도 가깝다.
현재 이 곳에는 '태평 1·2차 아파트'와 '현대모닝사이드'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서창 '임광 그대가'가 5년 만에 나오는 신규 물량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신태양부동산)에 따르면 태평 32평형은 1억7천만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입주 2년차인 현대모닝사이드 35평형은 2억2천만~2억3천만원의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이들 아파트 모두 거래는 뜸한 상태다.
서창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나들목과 외곽순환도로 장수나들목을 이용해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대공원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내 진입도 수월하고,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까르푸·이마트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걸린다.
학교시설로는 서창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으며, 향후 택지지구 내에 서창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담방초교·남동초교·관모초교·남동중·만수중·문일여고 등이 2㎞ 이내에 밀집해 있다.
서창 '임광 그대가'는 15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웰빙형 주차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기존 평형대 보다 2~3평 정도 더 넓게 차별 설계를 선보인다. 최상층은 기존 다락방과 달리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지고, 거실을 내려보는 개방형 설계가 도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거실 층고를 더욱 높여 고급공간설계의 개념을 도입했다”며 “황토방이 안방에 기본으로 제공되고,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설계된다”고 소개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인근 현대해상 건물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1588-2215
인천 서창지구 '임광 그대가' 22일 분양
입력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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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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