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도시급인 인천 논현(2)택지개발사업지구(77만평)의 미공급용지 개발 윤곽이 잡혔다.
현재 남아 있는 5개 필지 중 3개 필지에는 아파트가 들어서고, 나머지 2개 필지는 단독주택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26일 대한주택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주공은 1블록에 32평형 872가구 규모의 분양아파트(뜨란채)를 지어 이르면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1블록에 들어설 '뜨란채'는 논현(2)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논현(2)지구는 2004년 8월 주공의 '뜨란채'를 시작으로 민간아파트 분양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11월 분양된 인천시 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 아파트는 청약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됐다.
주공은 또 2블록과 3블록에는 각각 국민임대 1천278가구, 2천148가구를 지어 공급하게 된다. 이들 국민임대는 '선시공 후분양제'에 적용돼 공정률 40% 시점인 내년 말이나 2008년 초 공급될 예정이다. 당초 테라스하우스(경사 지형을 활용한 계단형태의 고급 연립주택)로 계획돼 있던 4블록과 15블록은 이주자택지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단독주택지로 변경됐다.
인천 논현2지구 미공급용지 개발 윤곽
입력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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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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