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윤옥기)은 지난 7일 2005학년도 고교 평준화 적용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학생 배정의 기준이 될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 추첨식을 가졌다.

경기도의 고교 평준화 적용 지역 101개 일반계 고등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직접 당해 고등학교에 배정할 학생들의 추첨 기준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추첨한 기점과 간격수를 적용하여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망 순위를 토대로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컴퓨터 배정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배정한 후, 2월 4일 결과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