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김행남)은 평소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을 위해 여름철 가족단위 천체관측교실을 개설한다.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천체관측교실은 여름철별자리에 대한 탐구와 가족별 간이 천체망원경 제작, 망원경 실제관찰 등으로 대삼각형인 백조자리, 견우성, 직녀성 등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여름밤의 또 다른 재미인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어 4계절 별자리 중에서 가장 화려한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탁해지는 공기와 오염물질로 인해 하늘의 별보기가 어려워지고 그로인해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인천의 학생들에게 하늘의 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아울러 실제로 망원경을 조작하면서 체험활동을 해본다는 점이 학생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참가인원은 30가족(약 120여명)이며 교육과학연구원(http:www.ienet.re.kr)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