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노동조합법 실무해설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도교육청에서 교원단체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박종암 사무관으로, 박 사무관은 서울시교육청 교원단체팀의 박근석 전문관, 최학종 공인노무사와 함께 1년여간의 작업을 거쳐 최근 '공무원, 교원, 일반노조법 POINT 실무해설'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교원단체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은 물론 일반노조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노사관계와 노동법, 노동조합의 설립, 노조활동의 범위, 단체교섭과 단체협약, 쟁의행위, 조정제도, 부당노동행위 등의 순서로 이뤄진 이 책은 단순히 법을 조문별로 해석하는 수준을 벗어나 실무자들이 관련 분야를 쉽게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중점정리했다.
한편 박 사무관은 강릉교대를 중퇴한뒤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법학사와 행정학사를 취득했다. 또 해동불교대학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청계서당에서 3년간 한문을 공부한데 이어 현재는 국립한경대학교 전자정부대학원에서 노동복지학을 전공하는 등 끊임없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교육청 박종암사무관 노조 실무해설서 펴내
입력 2006-04-19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6-04-19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