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친일파 청산-끝나지 않은 전쟁〉 K1 오후 8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는 호적이 없다. 1922년 일제의 호적령에 응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은 상당수가 신채호 선생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무국적 상태로 떠돌고 있다. 한편, 매국노 송병준의 후손은 나라 팔아서 생긴 땅을 되찾겠다고 소송에 나서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 독립운동가는 그 존재조차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매국노의 후손들이 땅을 되찾는 것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뿌리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인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그 애국의 빛과 친일의 그늘을 조명한다.
▲〈회전목마〉 M 오후 7시55분
은교(장서희)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무심코 받은 수형(류수영)은 상대가 우섭(김남진)인 것을 알고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우섭은 은교인 줄만 알고 수련(김지우)과 헤어졌다며 '우리의 과거' 때문에 수련이 고통받는 게 가슴아프다고 늘어놓는다. 수형은 은교가 방에 들어오자 얼른 전화를 끊고…. 수형은 은교와 우섭의 과거가 무엇인지 고민에 빠지고, 숨기고 있는 은교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애정만세〉 S 오후 8시45분
민주와 동식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서두르며 기쁨에 넘치지만 난영과 평희는 혼수문제로 부딪힌다. 자존심이 상한 평희는 혼수를 알아서 하겠다고 큰소리 친다. 철식이 밥이나 한번 먹자는 말을 했다며 청진댁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청진댁은 그런 말이 나왔을 때 당장 얻어 먹으라며 등을 떠민다. 하지만 철식이 일을 하러 가는 바람에 봉희는 헌 책만 잔뜩 사서 돌아온다. 민주의 결혼 혼수를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큰소리 친 평희는 걱정이 대단하다. 하지만 옆에서 덕보는 느긋하기만 하다.
[TV 하일라이트] 2월 28일 토요일
입력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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