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시대〉 K1 오후 10시10분
최충헌은 명종을 폐위하고 새로 신종을 옹립한 후 국정쇄신을 도모한다. 최충헌은 황실의 권위를 다시 세운 뒤 중방을 폐지하고 문신들에게 조정을 돌려줄 것을 약조한다. 이러한 최충헌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무인들은 최충수 주변에 모여 그의 야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배된 두경승은 명종을 보위하지 못한 죄책감에 식음을 전폐하다 피를 토하고 죽는다. 최충수는 마침내 태자비를 폐위하고 태자와 자신의 딸, 최연을 혼인시키려 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최충헌은 최충수의 집에 쳐들어가 혼수물품을 불태우고 혼사를 가로막는다.
▲〈아름다운 유혹〉 K2 오전 9시
세희(오수민)를 만난 성필(박근형)은 재혁(안재환)인 오르지 못할 나무라며 다그치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 세희는 무언가 결심한 듯 재혁의 스케줄을 전부 메모한다. 한편, 나경(변정민)은 정희(전혜진)에게 반지를 내놓으라고 다그치고, 참을 수 없는 모욕에 정희는 그대로 뛰쳐 나간다. 그 광경을 목격한 민우(신성우)는 정희를 쫓아가고, 가까스로 정희를 붙잡아 세운 민우는 그대로 껴안고 만다. 한편, 집에 돌아오던 기태(최준용)는 정희의 곁에 서 있는 민우를 보게 되는데….
▲〈장미의 전쟁〉 M 오후 7시55분
한달음에 달려와 우울한 미연(최진실)을 위로하는 현우(김병세)의 자상한 마음씀씀이에 미연은 갈수록 그에게 기대고 싶어진다. 한편 수철(최수종)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던 소현(신애)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며 성스러운 의식처럼 수철의 손 모양을 본 떠 이름을 새겨 넣는다. 재하(류진)의 처가살이를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은 공여사(선우용녀)와 기준(노주현)은 갑작스럽게 미란의 집으로 들이닥친다. 단둘이 분위기를 즐기고 있던 미란(송선미)과 재하는 당황하고, 화가 나 부들부들 떨던 공여사는 재하의 뺨을 때린다.
▲〈작은 아씨들〉 S 오후 8시45분
미득은 슈퍼마켓 주인으로부터 누군가 혜득에 대해 조사를 하고 갔다는 말을 듣자 가슴이 철렁한다. 한편 준섭의 어머니 덕인은 혜득에 대한 보고를 받지만 못마땅하다. 미득은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경찰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일전을 벌일 준비를 한다. 한편 준섭과 선우는 혜득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선우는 오늘 저녁에 학교에서 혜득이를 만나기로 했다며 만일 그때 혜득이 나온다면 포기하지 않겠다고 준섭에게 말한다. 준섭은 당장 어머니에게 오늘 혜득을 인사시키러 가겠다고 하면서 저녁을 준비해 달라고 한다.
[TV 하일라이트] 5월 22일 토요일
입력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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