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극장 〈오 마이갓〉 iTV 오후 11시

제1화 '대도 루팡의 후예들'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맛있는 것들을 마음껏 먹고 싶었던 아이들. 떡볶이를 먹고 싶어 시작했던 도둑질은 점점 커져만 간다. 제2화 'Happy Birthday'는 결혼 7년차 행복한 주부 혜경의 서른 네번째 생일에 배달된 의문의 꽃바구니와 선물상자. 기대하던 생일이 악몽같은 하루로 변해버린 사연. 제3화 '억세게 재수 없는 날'에서는 어느날 아침 모든 일들이 꼬이기 시작해 급기야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는 지숙의 황당한 사연을 지켜보자.

▲아침연속극 〈청혼〉 S 오전 8시30분

경희가 지쳐서 방에 앉아있는데 또 다시 진우가 와서 돈과 모두 것이 준비되었으니 예나랑 같이 외국으로 나가서 살자고 말한다. 경희는 아기도 가졌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말하자 진우는 냉정하게 애는 지우면 된다고 말한다. 한편 우경도 지쳐있지만 예나를 데리고 집으로 향한다. 심회장은 외박을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심회장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온다. 수정집에는 재산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은영은 수정과 진우가 꾸민 짓이라고 다그치자 수정은 극구 부인을 하는데….

▲환경스페셜〈빛의 또 다른 얼굴, 빛공해〉 K1 오후 10시
 
발전과 번영의 상징이었던 '빛'. 하지만 '빛'이 필요한 것처럼 '어둠'도 필요하다. 눈부신 밤! 그 화려함의 뒤에 숨겨진 위험요소들!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우리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태양광 반사'에 관련된 분쟁도 생겨나고 있지만, 관련 법규정은 전무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 '빛공해'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빛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에너지 낭비는 물론 '빛'도 '공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

▲〈황태자의 첫사랑〉 M 오후 9시55분
 
아버지 최회장(이덕화)의 눈을 피해 발리 리조트에서 혜미(진재영)와 놀고 있던 건희(차태현)는 바로 들키고 만다. 서울로 온 건희에게 최회장은 유학 중단하고 회사에 나와서 일을 배우라고 한다. 아버지의 엄명에 건희는 아무 말도 못한다. 클럽 줄라이에 G.O 원서를 냈던 유빈(성유리)은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떠듬거리는 영어지만 성실하게 면접을 받은 유빈은 합격 전화를 받고 기뻐한다. 한편 뒤늦게 최종합격자 원서에서 유빈의 사진을 발견한 건희. 건희의 복수로 유빈은 G.O 합격에서 탈락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