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M 오후 9시55분
 
부자의 집을 서성이던 중아는 성만을 발견하고는 돌아간다. 반대편에선 재복이 부자의 집으로 오고 있다. 주변 인물들과 부자의 출연으로 다시 혼란스러운 중아는 의사로 자리잡을 생각 없다는 말을 동석에게 했다 병원을 나오게 된다. 박사장이 강국을 찾아가 다시 돌아오라고 하지만 강국은 거절한다. 결국 박사장은 강국이 돌아오는 조건으로 경호업체를 강국의 회사로 바꾼다.

▲인생극장 〈오 마이갓〉 iTV 오후 10시50분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두 딸. 어른스러운 큰 딸과 귀여운 둘째 딸의 재롱을 보는 낙에 온 세상이 행복하게만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딸 예은이에게 다가온 불행한 사고로 행복했던 가정은 슬픔에 잠기게 되고…. 사랑하는 딸을 잃은 아픔 그리고 그 아픔을 다시 새로운 사랑으로 시작하려는 어느 아버지의 안타깝고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느껴보자.

▲수요기획 K1 밤 12시
 
조선의 지식인들은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비둘기와 앵무새 사육, 밀랍 매화 만들기, 실내악 밴드 연주, 꽃 화보 수집, 벼루 조각, 담배 연구, 천문관측, 시를 읊고 문인화를 그린 것 정도만 알려진 우리의 상식을 뒤집을 만큼, 조선지식인들의 일상은 풍요하고 또 현대적이었다. 1780년대 조선의 급진적 개혁그룹이었던 백탑파의 기록에 근거해 그 시대 지식인들의 취미생활의 실체를 발굴, 복원해 보았다.

▲추적 60분 K2 오후 11시
 
지난 1월 초 추적60분은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비공개 내부 화면을 긴급 입수했다. 얻어맞는 교도관, 자해, 난동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충격적인 화면이었다. 교도소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지난 7월12일에는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맞아 살해됐다. 추적60분에서는 재소자들에게 악명이 높았던 4개 교도소의 실태를 통해 우리나라 교도소의 실상을 독점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