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극장 〈빙점〉 M 오전 9시
 
상철은 태훈에게 돈을 준비해두면 은이를 무사하게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태훈은 상철의 요구대로 경찰에게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둘러대지만, 초조한 기색을 감출 수는 없다. 중환자실에 들른 상철은 아이를 낳다가 죽음을 맞이한 지숙을 발견하고는 오열한다. 그리고 은이에게 넋두리하듯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는데 이번에는 은이가 시신으로 변해있자 정신이 혼미해진다. 경찰로부터 은이의 사망소식을 접한 태훈은 멍한 채로 경찰서로 달려가고, 윤희는 기절하고 만다. 한편 아침뉴스에는 은이의 유괴사건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금쪽같은 내새끼 K1 오후 8시25분
 
영실은 울부짖으며 영구의 시신을 화장하고, 어쩔 수 없이 진수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병원 가기를 한사코 거부하던 점순은 지혜에게 자신이 한 행동을 알고는 절에 다녀오겠다며 민섭 몰래 집을 나가 버린다. 은수의 의지가 확고하자 정애는 결혼 준비를 서두르는데, 느닷없이 지웅 엄마가 들이닥친다.

▲김국진 김용만의 코치 (첫방송) S 오후 7시5분
 
초보 보험맨 이현우씨, 연이은 사업실패 후 늘어난 가계빚을 타개해보자는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보험일이었다. 그러나 2달이 지난 지금. 그의 실적은 바닥을 치고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일마저 주저하게 된다는데…. 이럴순 없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달려야 한다. 코치투입결정! 보험계의 살아있는 전설, 연간 10억원 매출을 올린 보험계의 미다스의 손, 정미애! 그녀로부터 보험노하우를 전수받아라! 문제 진단부터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트레이닝 및 고객 응대법까지 15년간에 걸친 노하우를 빠짐없이 교육받고 미션 수행을 위해 현장으로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