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S 오전 8시30분
태완은 박부장의 지갑이 범인의 집에서 나왔다는 말을 듣는다. 태완은 도희에게 박부장 건을 말하자 도희는 놀란다. 회사에서 정민은 해준에게 사표를 내겠다고 하자 해준은 너무 늦었다고 말하면서 그냥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정민은 사표를 제출한다. 보고를 받은 태완은 해준을 불러 자신이 직접 설득해 보겠다고 한다. 도희는 이미 정민을 불러 태완과 결혼을 한다고 사표를 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대서와 주희는 약혼식장을 둘러보고 만족해 한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K2 오후 11시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두 딸을 키우며 살고 있던 지원과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던 태수의 재혼. 10살 연하라는 태수의 나이와 약사인 지원에 비해 변변치 않은 태수의 직업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잘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지원의 두 딸은 태수를 드러내놓고 못마땅해하고 엎친 데 덮친 격. 태수의 전처가 아이를 핑계로 계속 찾아오는데…. 결국 생활은 엉망이 되고 두 사람은 결혼 몇 달만에 이혼법정에 서게 되는데….
▲인물현대사 K1 오후 10시
반민특위 위원장 김상덕. 그는 1919년 일본 유학생 시절 2·8 독립선언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였다. 이 일로 옥고를 치른 그는 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김상덕은 1944년 임시정부의 문화부장으로 선출돼 독립운동을 하던 중 해방을 맞는다. 1948년 제헌국회 때 고향인 경북 고령에 출마해 국회의원이 되었다. 1949년 1월, 반민특위가 구성되었고 김상덕은 반민특위의 위원장으로 선출돼 해방 직후 민족의 과제였던 친일 청산의 과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베스트극장 〈남편은 파출부〉 M 오후 9시55분
담배 안 피우고, 바람 안 피우고, 딴전 한 번 안 피우며 얄팍한 월급 봉투나마 꼬박꼬박 10년을 던져준 덕에 집안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않고 큰소리 치며 살아왔던 남자, 장군(37)에게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 출근할 회사가 없어졌다. 자신에게 닥친 일을 먼저 아내 정란과 아홉 살이지만 철든 아들에게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으려던 장군에게 정란은 축하한다며 아기소식을 전한다. 한 술 더 떠 둘째도 생겼겠다 자신이야말로 지금의 인테리어 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데….
▲미래의 조건 E 오후 11시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쪼그리고 몇 시간씩 오락에 매달려 있는 우리아이들. 어른들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사행성 게임기에 빠져들고 있다. 분별력이 없는 아이들이 이런 게임에 노출되어 자라면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 종로구청 영아어린이집. 이곳은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 여성을 위한 보육시설이다. 아이와 엄마가 가까운 곳에 있어 안심하고 인터넷을 통해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TV 하일라이트] 11월 12일 금요일
입력 200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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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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