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세상 속으로 K1 오후 7시30분
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오징어잡이 조업 중, 북한에 납북된 고명섭(62)씨. 지난달 12일 납북 30년 만에 강릉 주문진의 고향집에 돌아온 그의 추석맞이는 눈물과 웃음이 뒤엉키고 있다. 명절을 앞둔 고명섭씨는 우선 형제들과 함께 76년에 작고한 아버지 묘소를 다녀왔다. 지난 75년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납북된 지 꼭 30년만의 벌초였다. 여든을 넘겨버린 노모 김영기씨 또한 30년 만에 장남과 보내는 추석 준비에 분주하기만 하다.
▲똘레랑스-차이 혹은 다름 E 오후 11시5분
지난 6월2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9월1일부터 내년말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시급 3천100원으로 결정하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9.2% 인상된 수준으로 전체 노동자의 10.3% 정도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노동부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고 주40시간제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으로 오히려 임금이 삭감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최저임금, 무엇이 문제이고 최저임금에 적용되는 노동자들의 실태는 어떠한지 취재한다.
▲장밋빛 인생 K2 오후 9시55분
순이는 시한부 삶이라는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제대로 듣지도 않는 성문. 그래, 다 필요없다.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기로 한 순이. 그러나 아이들, 친정아버지 거처, 영이 결혼 등 정리할 건 많은데, 시간이 없다. 성문과 미자는 식구들을 불러다가 식사대접으로 점수를 따며 아군 만들기 작전에 들어간다. 이를 알고 기가 막히는 순이. 아직은 부부고, 내가 살아있지 않냐. 갑자기 더 결혼을 다그치는 순이가 이상한 영이. 그러다 순이는 영이 맞선 자리를 의논하러 오피스텔로 갔다가 영이, 정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다.
[TV 하이라이트] 9월 22일 목요일
입력 200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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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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