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MBC 시트콤의 명맥을 이어온 '논스톱'이 5편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그 자리를 '레인보우 로망스'(연출 이흥우, 김민식)가 잇는다. 역시 청춘 시트콤으로 24일부터 월~금요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제목을 '논스톱-레인보우 로망스'로 할 것을 마지막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MBC 예능국은 '논스톱'이라는 타이틀에 애착이 강하다. '레인보우 로망스'를 '논스톱6'라고 칭하며 실질적으로 '논스톱'이 막을 내리지 않았다고 여긴다.
'레인보우 로망스'에는 최근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를 진행하며 한층 친숙하게 다가선 임은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중견 연극배우 서희승씨의 아들이자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분위기 띄우는 남한 병사로 출연해 좋은 인상을 심어준 서재경이 임은경과 이란성 쌍둥이로 출연한다.
임은경과 서재경의 동생으로는 영화 '몽정기2'로 얼굴을 알린 강은비가 등장한다.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를 괴롭혔지만 결국 가장 든든한 우군이 돼준 태완 역을 맡은 이민기가 임은경이 좋아하는 남자로 나온다. '반올림2'의 김기범, KMTV '쇼 뮤직탱크' MC인 김희철,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정의철 등 신선한 얼굴이 대거출연해 시청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논스톱 빈자리에 '레인보우 로망스'
입력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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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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