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이 오는 4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꿈, 실험, 도약'이란 주제로 올해 7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8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진다.

　특히 이번엔 학생 중심의 축제를 추구한다는 취지에서 개막작 4편 중 3편을 학생작품으로 결정하고 학생작품 전시관을 대폭 확대했다.
　주요 행사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및 학술행사,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영화제는 전 세계 22개 국가의 참가작 434개중 엄선된 15개국 50개 작품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동아시아 카툰·애니메이션 포럼'으로 애니와 만화등 2가지 주제로 학생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 만화그리기대회, 전국 만화과 대학생 작품전시회인 '만화카페', '애니메이터와 만화인의 밤'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4천원, 심야상영과 개·폐막식은 1만원. 문의:홈페이지(www.pisaf.or.kr)나 전화 (032)325-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