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특집 생방송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을 나눕시다〉 S 오후 2시25분
80년대 중반까지도 추운 겨울을 지켜주던 수호자, 연탄. 이제는 ‘추억’이 돼버린 연탄이 아직도 달동네, 산동네에 사는 우리 이웃에겐 겨울을 나는 소중한 보물이다. 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늘기 시작한 연탄사용가구. 88년 이후 급감하던 연탄사용가구수가 작년 19만 가구를 돌파, 올해엔 약 25만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지금 북녘에선 식량난과 함께 심각한 연료난으로 주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HD역사스페셜 K1 오후 10시
신라인이 빚어낸 10㎝ 예술품, 토우. 삼국 중 유독 신라에서만 만들어진 토우의 미스터리! 지난 1974년, 신라 13대왕 미추왕릉 지구에서 발굴된 '장경호'-이 토기에는 과감한 자세로 사랑을 나누는 한 쌍의 남녀 토우가 부착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녀간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형태도 놀랍지만, 그것을 부장품으로 넣었다는 사실은 지금의 생각으론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
▲W 3부작 아동인권시리즈 M 오후 11시45분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러시아의 이면에는 자본주의화의 슬픈 그림자, 수백만 ‘거리의 아이들’이 있다. 주로 아파트 밀집촌의 후미진 곳이나 지하도, 기차역 주변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구걸을 하며 보드카와 담배, 본드에 의지해 연명해가고 있다. 아이들 대부분은 부모가 있는 ‘사회적 고아’들로 부모의 폭력 등 가혹행위, 알코올 중독 때문에 집을 가출한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수 년 만에 수 백 만 명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버려지거나 도망친 이유는 무엇일까?
[TV 하이라이트] 11월 11일 금요일
입력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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