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4명의 도의원을 선출하는 평택시엔 모두 19명의 후보들이 기싸움을 벌이고있다. 이중 13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고 열린우리당 5명, 국민중심당에선 1명의 후보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제1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 1·2동)
열린우리당에선 평택발전전략연구소 이사를 지낸 유성근(54)씨가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나라당에는 최중협(54) 도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선 가운데 조경사업을 벌이고있는 장진교(43·조경업)씨와 송탄관광특구 운영위원을 맡고있는 이청익(49)씨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2선거구(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우리당에선 한국대신 산업 대표 차우열(43)씨와 경기도 사랑의 전화 이사장을 맡고있는 김형석(58)씨가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에는 무려 5명의 후보가 공천 경쟁에 나섰다.
장호철(47) 도의원의 재선고지 등정에 5대도의원을 역임한 장영남(50)씨, 공무원 출신 유동수(54)씨,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인현(52)씨, 병원 행정원장인 김영철(55)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3선거구(안중읍, 현덕면, 포승면, 고덕면, 오성면, 청북면, 팽성읍)
평택항 건설을 비롯 국제평화도시와 미군기지 이전 계획 등 평택발전및 변화의 심장부인 이곳은 3당간 빅매치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당에는 청소년선도위원, 경기지구 JC 도정관계 담당이사 등을 지낸바있는 오세호(40)씨가 출사표를 던지 가운데 한나라당에선 이재영(49) 도의원이 수성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중심당에는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영식(45)씨가 가세 3파전으로 승부를 몰아가고 있다.
▲제4선거구(비전1·2동, 원평동, 신평동)
정치 1번가로 꼽히는 선거구 답게 후보간 공천 경합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한나라당에는 이주상(64)·김학만(48) 현 도의원이 불꽃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진규(56) 시의원, 식당을 운영하고있는 노승율씨(47)가 명함을 내밀고, 불꽃튀는 공천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선 JC 경기지구 감사로 활동하고있는 김수우씨(39)가 차근차근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결과에 따라 당대당 후보간 2파전이 예상되지만, 공천과 상관없이 무소속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있다.
=평택/이한중·김종호기자·kikjh@kyeongin.com
<남양주시>
2개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로 늘어난 남양주시 도의원 선거는 현역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 새로운 인물들이 속속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정서에 편승,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공천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제4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2·3선거구가 지구당 차원에서 교통정리 된듯 특별한 복수후보군이 없이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민주당·민노당·국민중심당등은 기초의원 후보선정에 집중하는 모습만 관측될 뿐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없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1선거구(금곡동·양정동·와부읍·조안면)
남양주시 정치 1번지 답게 와부지역 출신 후보들이 대거 출마, 한나라당의 공천경쟁이 가장 뜨겁게 달궈졌다.
와부토박이인 김광호(50)동성산업개발회장이 일찌감치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조성환(53)남양주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의장, 이택림(45)남양주 반디사랑 모임 부회장, 용명덕(64)전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경천(53) 시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반해 열린우리당에는 이계영(44)남양주시 학원연합회장이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제2선거구(평내동·호평동·화도읍·수동면)
한나라당 김장희(58) 도의원이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3선인 윤주영(58) 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우창(51) 시의원과 김진국(37)남양주 문화관광개발 연구소 소장도 공천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에맞서 열린우리당에는 한종식(45) 최재성 국회의원 민원실장이 준비하고 있다.
◇제3선거구(오남읍·진접읍·별내면)
한나라당 홍덕수(43) 도의원이 재선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오남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인근(48) 시의원이 중앙당의 측면지원을 기대하며 공천에 뛰어들었으며 열린우리당에는 이용석(51) 남해비료백화점 대표가 준비하고 있다.
◇제4선거구(진건면·퇴계원면·지금동·도농동)
미니 국회의원 선거로 불릴만큼 최대 격전지역으로 불리되는 4선거구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기 싸움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한나라당에서는 민경조(50)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남양주회장, 이수영(49) 전 서일대교수, 이도희(42) 한나라당 경기도당청년부위원장등이 공천경쟁을 벌이며 치열한 기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선 김덕문(38) 남양주시당원 남양주시>평택시>
[5·31 지방선거 나요!나!] 평택시/남양주시
입력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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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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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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