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 혹은 연인과 놀이공원 나들이나 문화공연 관람 계획 등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이벤트나 할인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속있게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카드는 회원들에게 청구서와 함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3천원 할인 쿠폰을 보내고 있다.

롯데카드도 롯데월드 무료입장 및 자유입장권 50% 할인, TGIF 10%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회원들은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구매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도 30%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리카드는 주말을 이용해 봄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무박 2일 테마여행 상품을 3월초 선보인다. '초록빛 보성 차밭과 담양 대나무숲, 강천사 구름 다리여행', '환상의 섬 외도, 해금강 여행' 상품 등을 3만~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섬일주 관광과 왕복 항공권 등이 포함된 사흘 일정의 제주 여행 상품을 16만5천~19만5천원에 판매한다.

LG카드는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10% 할인과 '도깨비 스톰' 주중 20%(주말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카드는 뮤지컬 '루나틱' 30% 할인과 이달 말까지 패밀리레스토랑 프레스코와 퓨전 중국레스토랑 제이드가든의 메뉴를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