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KOSPI200 지수가 3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연 6.7% 수준의 수익이 지급되는 'CJ세이프리턴ELS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또 KOSPI200 지수가 3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3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될 경우 주가 수준에 관계없이 3개월은 연 9.7%, 6개월 연 7.7%, 9개월 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9개월 이내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 최종 수익률은 설정일 KOSPI200지수대비 10~12개월 사이의 KOSPI200지수 등락률에 의해 결정된다.

▲하나은행은 휴대전화를 이용, 자금이체와 조회 등을 할 때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를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는 마이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지정한 휴대폰 발신번호를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인식해 신용카드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입력 절차를 생략할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시간을 30초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유럽 주식시장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유럽성장펀드와 메릴린치 유럽오퍼튜니티펀드 등 해외 뮤추얼펀드 2종류의 판매를 시작했다. 피델리티 유럽성장펀드는 유럽의 저평가된 중형 가치주에 투자하며 유럽오퍼튜니티펀드는 유럽의 소형주 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개방형 펀드로서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과 일본 주식시장에 동시에 연동되는 '맵스 듀얼마켓 지수연동 채권형 펀드'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그동안 출시됐던 주가연계증권(ELS) 펀드가 한국과 일본의 주가지수에 각각 연동되는 상품인데 반해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닛케이225에 동시 연동되기 때문에 두 시장 중 어느 한쪽만 상승해도 일정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최대 수익은 한·일 주가가 30% 이내 상승할 경우 연 12.39%며 두 시장 모두 하락할 경우는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돼 있다. 투자기간은 6개월이며 중도 환매시 환매금액의 5%를 수수료로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