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시흥 의왕 군포 등 4개 시·군과 인천 7개 자치구 등 경인지역 11개 행정 읍·면·동이 재조정된다.
행자부는 30일 전국 광역단체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형변화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군구간 경계 조정 작업을 벌여 경인 지역에서는 총 11개 읍·면·동의 개편 대상지역을 선정,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광명시 노온사동 일부가 목감천 직강공사에 따른 하천 위치 변경으로 시흥시 과림동으로 편입되고, 시흥시 과림동 일부는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재조정된다. 또 의왕시 이동, 삼동, 초평동 일부가 택지개발로 인해 군포시 당정·부곡동으로 재조정되며 군포시 당정·부곡동 일부는 의왕시 고천·이동으로 조정된다.
인천의 경우 중구 전동 일부가 경인전철 복복선 건설에 따른 지형변경으로 동구 화평동으로 조정되고, 중구 인현동 일부도 동구 화평동으로 자치구가 바뀐다.
남구 용현동 일부는 공유수면 매립지 건설로 중구 도원동으로, 연수구 선학동 일부는 문학경기장 건립에 따라 남구 문학동으로, 남구 관교동 일부는 연수구 선학동(도로개설)으로, 연수구 선학동 일부는 남구 관교동(도로개설)으로, 연수구 선학동 일부는 남동구 구월동(도로개설)으로 각각 재조정된다.
한편 이같은 행정구역 조정은 각 지자체 건의로 오는 10월 확정되며 11월부터 법률검토 작업을 거친뒤 내년 1월부터 6월 사이 시행된다.
내년 상반기중 경기·인천 11곳 경계조정
입력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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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3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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