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박인규, 이하 도개공)가 연수구 청학동 가이주용 아파트가 민간사업자에 매각되지 않을 경우 임대전환과 자체 리모델링 후 분양 등 가이주용아파트에 대한 처분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도개공은 지난 6월 가이주용 아파트를 공개입찰로 매각할 방침이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도개공은 곧바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