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자신의 차량으로 인천 옹진군 자월도와 승봉도, 이작도로의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시설 확보 조건부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를 받은 (유)대부해운이 이 섬들까지 운항하는 차도선 면허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해운이 면허를 신청한 선박은 새로 건조, 지난 5월 진수한 450t급 차도선 `대부고속훼리5호'이다.
인천~자월도~승봉도~이작도~덕적도~인천을 운항하게 될 이 선박은 한번에 승객 430명과 승용차 50대를 나를 수 있다. 인천해양청은 면허발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승선 점검이 끝나는대로 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다.
인천 해양청 관계자는 “덕적도 항로엔 차도선이 있지만 자월도 등엔 현재 쾌속선만 운항하고 있다”며 “차도선이 운항하면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이용객들은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면허가 발급되면 대부해운은 기존 대부도~이작도, 대부도~덕적도간 차도선 2척을 포함해 인천 앞바다에서 모두 3척의 차도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작·자월도 '車갖고 여행한다'
대부해운 차도선 면허 신청
입력 2006-07-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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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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