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해구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원공대 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학행정과 경영에 경험이 부족하지만 중책을 맡겨준 김찬두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 대학기공의 첫 삽을 떠올린바 있고, 94년 3월 대학의 개교를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한 바 있다”며 두원공과대학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이 학장은 앞으로의 대학운영과 관련해 “창의와 개혁, 재정비, 그리고 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상대적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뿐아니라 국제사회속에서도 손색없는 일류 두원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가장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대학운영에 노력할 것이며, 교수들이 교육과 대학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이재창 의원, 최일신 한경대총장, 이동희 안성시장, 이상윤 중대부총장, 김태경 도민회장, 이완선 애향회장 등이 참석해 신임 학장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