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소재 더리미 미술관(관장·김경민)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정신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토·일요일에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핀칭, 코일링 등 가장 기초적인 기법으로 흙을 이해한다.
물레기법으로 작은 컵에서부터 큰 항아리까지 만들고 여러가지 문양을 표현해 보고,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공예의 발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도자공예를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더리미 미술관은 1996년 개관하여 그동안 세계 판화기획전, 국내 판화기획전, 박혜원 판화전, 서영기 도예전 등을 전시해 왔으며 2005년 문화센터를 설립, 엄숙한 전시만을 위한 공간 보다는 여러 장르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기획전에서 체험학습으로 생산된 체험작품은 체험 종료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02)933-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