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토종 건설사인 대우자동차판매(주)가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06년도 인천지역 시공능력 1위 건설사에 올랐다.
16일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가 발표(8월 1일자 기준)한 2006년도 인천지역 건설사들의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우자동차판매(주)는 시공능력평가액 5천404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3천749억원 보다 1천655억원이 증가하면서 1위에 올랐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시공가능 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주)삼호는 4천640억원으로 전년보다 247억원 증가에 그쳐 2위로 물러 앉았다.
진흥기업(주)는 3천592억원으로 2년 연속 3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일성건설(주)과 (주)삼환까뮤는 각각 2천167억원과 1천844억원으로 한 계단씩 오른 4위와 5위로 약진했다. 이어 대덕건설(주)이 전년의 2천302억원에서 1천839억원으로 463억원이 감소하는 부진으로 4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인천 대우자판 시공능력 '1위'
입력 2006-08-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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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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