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통령기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저으며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태-유진희(하남시청)조가 제22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태-유진희 조는 17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대·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52초25로 골인, 항만공사(8분01초22)와 한국체대(8분06초4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인천체고B(7분25초44), 인천체고A(7분37초86), 수성고(7분46초60)가 나란히 1, 2, 3위에 올랐다.

또 경기대와 하남정보고는 여대·일반부 무타포어(7분31초71)와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9분53초99)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