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하남시청)가 제22회 대통령기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영태는 18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56초27을 기록하며 항만공사A(9분14초0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전날 더블스컬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선 이강선-황창범(용인시청)조가 7분27초20을 마크하며 경북도청(7분31초82)과 예산군청(7분44초42)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으며 홍성용-장인우(수원 수성고)조는 남고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10초71을 기록하며 충주농고A(7분20초56)와 충주농고B(7분33초15)를 차례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준배기자·ace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