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제1회 세계여자청소년(U-18) 선수권대회에서 덴마크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최병장(정읍여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셔브룩에서 열린 프랑스와 대회 준결승전에서 혼자 11골을 꽂아넣은 김온아(백제고)의 맹활약에 힘입어 프랑스를 32-31,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물리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