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1일 수원과 인천지방법원장에 각각 신영철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과 이인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전보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19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4일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내정된 이동흡 수원지방법원장과 민형기 인천지법원장, 목영준 법원행정처 차장 등은 당분간 대법원에 머물게 된다.
 이번 인사는 이동흡 수원법원장 등이 재판관후보자로 내정되고 이흥복 대전고등법원장 등 3명의 법원장이 사임해 단행됐으며 전국법원장 28명중 19명이 승진 전보된 사상 최대규모의 법원장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