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북부교육청(교육장·윤낙영)과 인천북부사회과교과연구회(회장·고준명)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일신초교에서 `제3회 어린이 경제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생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경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따라 교실속의 `작은 경제와 사회'를 구성하고 각종 경제 현상과 기업활동을 경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경제 개념들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자율적인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근로자 수강지원금 과정중 외국어과정을 신설, 9월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인천직업전문학교에 개설되며 관광(통역)영어과정이다.
상시 근로자수 300인 미만 사업장에 재직중이거나 만 40세 이상 또는 근로계약기간 1년 이하인 자 등이 대상이다. 1인당 연간 100만원(재직기간 5년간 300만원) 한도로 수강비용의 50%(비정규직은 80%)를 지원한다. 문의:(032)512-1978
◆인천 강화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부녀회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인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폐기물을 비롯한 음식물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일상 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주부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장견학 및 체험은 생활폐기물소각장 및 재활용선별장, 음식물폐기물 재활용처리시설 등을 돌아본다. 군은 우선 강화읍의 26개 부녀회원을 시작으로 각 읍·면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차례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협조하여 동·하계 방학을 이용,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생활폐기물소각장 등을 현장견학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현장체험을 통하여 각종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은 물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기자·kjh@kyeongin.com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달 첫 선을 보인다.
인천 중구는 21일 “내달 5일부터 12월22일까지 중국어학 학습과정과 차이나타운내 음식점과 상점에서 화교 및 중국 관광객들과 어학체험을 할 수 있는 `중국으로 가는 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료와 체험료 모두 무료이며 신청은 한중문화관에서 받는다. 1기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기 신청은 10월17일부터 21일까지다. 문의:(032)760-7863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언제든지 쌀이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서재범)와 길상면사무소는 최근 `사랑의 쌀독 은행' 개소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독 은행은 길상면 소재 대한 성공회 푸드마켓 앞에 설치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는 사랑의 쌀독 은행을 열면서 백미 2가마를 쌀독에 부어 언제나 쌀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도록 했으며 관심있는 주민 및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후원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