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0월 11~14일 열리는 제21회 회룡문화제의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의정부 시민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문화, 마임, 전시, 거리극 등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참가희망자는 e-메일(ujbcc@naver.com) 등을 통해 회룡문화제 기획추진위원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통보 또는 회룡문화제 홈페이지(www.hoeryong.or.kr)에 게재된다. 문의:(031)828-4736

=의정부/김환기기자·khk@kyeongin.com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주부만화예술대학'을 개설하고 참가희망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은 9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3차례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들의 이론 강의와 실기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김동화, 이두호, 이현세, 조관제, 이시현씨 등 유명 만화가이며 교육내용은 서사적 인물구도, 감성적인 만화의 세계, 카툰의 미학, 순정만화의 감성표현, 살아움직이는 드로잉 기법 등이다. 센터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경인전철 부천 소사역내 `소사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문의:(032)320-3745

=부천/황선교기자·hsg@kyeongin.com

 

◆안산시 시화호변에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시화호변 3㎞에 이르는 3만여평 부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변공원에는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연말 착공, 내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전망대, 수변산책로, 갯벌관찰로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갈대습지공원과 인근 호수공원을 연결한 녹지보행체계를 구축해 사색, 산책, 휴식 및 자연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안산/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

 

◆양주시는 다음달 9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양주시 무형문화재 서울투어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관내 우수 무형문화재의 대외 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한 `별산대놀이'(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와 소를 주제로 사업 또는 자손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굿인 `소놀이굿'(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등이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별산대놀이마당, 소놀이회관 등에서 양주시민들이 우리 문화를 향유할 기회는 있었지만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타 자치단체 주민들이 감상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서울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일산호수공원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주/이상헌기자·l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