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년 연속 `저소득층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고(故) 간상복 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국무총리가 주는 상을 받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7일 오전 10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7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저소득층 자활사업 중앙평가 우수기관상'을 받는다. 3년 연속 `저소득층 자활사업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고(故) 간상복 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무총리상을 받고, 조병국 부평구노인복지회관 사무국장 등 6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와 관련, 시는 8일 오후 1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15명에게 시장상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