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보험료를 체납한 가입자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면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체납한 상태에서 진료를 받은 가입자들에게 `보험료 체납기간 중 진료사실 통지서'를 지난달 28일 발송했다.
통지서를 받은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체납한 상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진료를 받은 경우로 오는 11일까지 완납하면 통지서에 기재된 진료내역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완납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031)412-2170
=안산/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
◆천년고성 파사성과 남한강이 함께 어우러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서 제11회 `막국수 축제'가 오는 7~10일 개최된다.
`다시 찾아오는 천서리 막국수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즉석에서 뽑아낸 메밀막국수, 동치미 얼음물에 띄운 물막국수, 매콤한 양념장으로 만든 비빔막국수,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편육 등을 시중보다 20%이상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국수 만들기 체험행사로 육수 시음회와 막국수 요리 체험, 나만의 도자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여주/이진우기자·ezw@kyeongin.com
◆과천시는 5일 능력있는 여성인력을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도록 하는 `과천여성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과천여성들을 대상으로 연령 및 인원수에 관계없이 `과천여성네트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에 모집한 여성인력을 우선 현재 과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73개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할 방침이며 아울러 각 위원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을 최고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문의:과천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02-3677-2268)
=과천/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남양주소방서(서장·김옥식)는 지난 7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당초 2007년 5월까지로 예정된 소방관련 시설을 조기 완비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2004년 5월29일 이전부터 영업중인 기존 다중이용업소 중 휴게음식점 36개소, 일반음식점 91개소, 주점 96개소, 노래연습장 110개소 등 모두 407개소 소방시설 미설치 대상업소에 대해 추진한다.
=남양주/이성철기자·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