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산지청은 이달말까지 최저임금 미달 근로자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최저임금법 위반사범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안산지청은 이에 따라 PC방, 편의점, 레스토랑, 주유소 등 최저임금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연소근로자 아르바이트 활용 사업장과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최저임금법 위반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이 관내 전 사업장에서 준수되도록 적극 지도하고 고교 및 대학교 홈페이지 등에 최저임금제도가 고시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신고:(031)486-0009

=안산/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

 

◆동두천시는 기존 사회복지제도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신속 지원을 위해 긴급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지원제도는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원이 없을 때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화재 등으로 주택, 건물에서 생활하기 어려울 때이며 보건복지 콜센터 129 또는 시청 긴급지원담당자에게 신고하면 현장 조사 후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사회복지시설 이용 등을 지원받는다.시는 현재 저소득층 53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 5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031)860-2228

=동두천/오연근기자·oyk@kyeongin.com

 

◆광주시연극협회(회장·이기복)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광주시 창작연극제'가 8~10일 광주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문예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창작연극제에서는 김수미 작품 이기복 연출의 창작극 `양파'가 공연된다. 창작극 `양파'는 일상적인 언어구사와 대화 속에서 함몰되어 가는 가족구성원들의 잔인함을 일깨워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이강범기자·lkb@kyeongin.com

 

◆전국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가평포도가 본격 출하기를 맞았다.

가평군은 지난 5일 상면 봉수리 국도 47호선 도로변에서는 도윤호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된 봉수리 직판장은 1억7천여만원을 들여 2천200㎡ 부지에 판매대 9개를 설치해 상면 봉수리 포도작목반원(반장·윤병섭, 18농가)들이 직접 판매한다.

=가평/김윤구기자·kim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