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곡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미술동호회가 10번째 전시회를 오는 1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갖는다.

회화에 관심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동호회를 만들고 전문작가를 지도교사로 초빙, 평소는 물론 방학중에도 야외 스케치를 나가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는 신곡초 교사미술동호회. 이 모임은 미술적 감각과 예술성을 향상시켜 아동들의 창의력과 미술교과의 보다 나은 지도를 위해 만들어졌다.

신곡초 교사미술동호회는 그동안 꾸준한 노력과 땀의 결실로 각종 미술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아마추어를 벗어나 이미 탄탄한 실력들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학·예술 우수동호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대작가로 여명회 부회장이자 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인 김보연씨가, 경기수채화협회 회장이자 고문인 최영철씨가 함께 한다. 고월출, 김정심, 김지민, 강미숙, 김진옥, 박경희, 박위영, 박정수, 배은옥, 서현숙, 신윤희, 이금순, 이미자, 임길자, 최강희, 한순례, 홍윤기 교사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문의:(031)22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