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근-김진웅(수원 수성고)조가 제4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전국조정대회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태근-김진웅조는 15일 진주 남강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3분47초95를 기록하며 장성실고(3분57초51)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유망주' 홍성룡(수성고)은 남고부 싱글스컬에서 3분38초96을 기록하며 대전체고(3분42초34)와 서울체고(3분49초23)를 차례로 제치고 금메달을 안았다. 하지만 홍성룡은 장인우와 짝을 이룬 더블스컬에서 3분27초97로 서울체고A(3분25초56)에 져 2위를 마크했다.

여대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선 김영태-유진희(하남시청)조가 3분56초19를 마크하며 진주시청(3분57초47)과 항만공사(4분04초54)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김영태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4분17초61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강선-황창범(용인시청)조는 남대일반부 무타페어에서 3분27초26으로 2위를 마크했고 신현근-장인우(수성고_조는 3분41초45로 3위를 차지했다.
/신창윤기자·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