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남인천농협(조합장·황정석) 하나로마트가 농산물 전문매장으로 새단장, 오는 11월 1일 문을 연다.

하나로마트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00평의 넓은 매장에 냉장·냉동시설을 완비하고 친환경농산물을 비롯 축산·수산·반찬류 코너를 신설, 확대했다.

특히 질 좋은 순수 한우 고급육만을 농장에서 직송해 판매하고 농산물을 원가로 공급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됐다. 매일 새벽 생산지에서 직송돼 오는 우리 농산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변 아파트 상가 입주민들을 위해 전화(032-830-9265)로 주문하면 즉시 집앞까지 배달되는 서비스 체계를 완비했다.

남인천농협 황정석 조합장은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면 일반 소매점보다 10~15%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