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경찰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섬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특별수송대책 본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여객선 및 도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 파악, 여객 폭주항로 증선 및 증회,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운항 통제여부 결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인천 해경은 1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15일간 여객선 36척, 도선 26척, 선착장 및 기항지 103곳 등 수송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