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평가에는 좋은식단 실천사항의 홍보·교육 추진실적, 실천 업소 지원내용,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좋은식단 이행여부, 좋은식단 모형 보급 및 실천 유도 실적,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여부와 자체적으로 우수사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에 대한 사항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연수구는 그동안 모범음식점, 친절한 음식점,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상차림간소화운동과 영업주 환경보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한 공로가 인정됐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평가반은 지난 2월 현지 출장점검 등을 토대로 보건사회 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연구원, 한국음식업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