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미술초대작가회(이사장·김재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에서 평생을 작가의 길로 지내온 원로작가들과 20년이상 창작의 길을 걷고 있는 중견 작가들을 비롯 인천미술대전 등을 포함해 특선 이상 4회 입상자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160여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장르도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함 속에서 투철한 작가 의식과 자기 철학으로 표출되는 중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인천미술초대작가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제2회 인천 원로초대작가 초청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65세 이상 원로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인천 미술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원로들의 작품을 통해 인천미술 세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현재 인천 미술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이사장은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와 합일에서 도출되는 창조는 인간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미술의 눈부신 발전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437-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