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 `제4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준공을 기념하는 `행복한 가정·인천사랑 대축전'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축하행사로 구성된다.
축제 사전행사가 될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준공식은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민의 축하를 받으며 풍물패 길놀이, 사업경과보고,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인 제1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국내 주요 기관장을 비롯 국내·외 초청인사 240여명과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상'과 `문화상' 등 모범 시민 165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진다.
제2~4부 `행복한 가정·인천사랑 대축전'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삼대가 함께하는 가족합창대회, 가족사랑·가족화합 한마당,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가정해체 현상의 증가와 효의 중요성이 경시되는 때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준공을 축하하는 의미로, 인천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가운데 행복한 가정·인천사랑 대축전은 가족사랑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대가 함께하는 가족합창대회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박미선이 진행을 맡아 어르신 건강체조, 인기가수 신형원과 와일드캣츠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이어 인천가족사랑·가족화합 한마당은 개그맨 엄용수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LPG·유심초·이슬·박진도의 축하공연과 함께 내고장 인천사랑 퀴즈대회, 가족 장기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문화 대축제는 SBS라디오 LOVE FM 노홍철의 기쁜 우리 젊은 날 특집 공개방송으로 신동(슈퍼주니어)과 강은비가 진행을 맡으며 손호영, 오종혁, 파란, 코요태, 간미연, 박정아, 무가당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시는 오는 2009년 열리는 도시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선언문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행복한 가정·인천사랑' 특별한 초대장
입력 2006-10-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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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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