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인천 북부지청은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에서 각종 법 위반 사례가 많다고 보고 오는 11월24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서구, 강화 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 1천376개소다.
 인천북부지청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또는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사용자가 외국인근로자를 폭행 또는 폭언하는지 여부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를 불법으로 고용하고 있는지 여부도 단속대상이다.
 인천북부지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사업주에 대해 외국인고용허가제와 올바른 고용관리를 계도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kdh69@kyeongin.com

 

 ◆인천 부평구 문화예술인 총회(총회장·전운영)는 오는 20일까지 부평구청 2층 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2006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동양화와 서양화, 서각, 서예, 문인화, 사진 등 부평구 예술인 총연합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75점이 전시돼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도현기자·kdh69@kyeongin.com

 

 ◆인천 중부소방서는 16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적지지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인천 중구가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4일까지 전화친절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본청 교환실을 비롯한 68개팀과 출장소와 보건소 18개팀, 한중문화과·동사무소 11개소 등 97개소다.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의 전문모니터가 비노출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팀별로 4회에 걸친 무작위 전화점검이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전화수신의 신속성과 인사·소개, 통화대기 정도, 전화연결(중계)태도, 경청·호응 태도, 언어표현 정중성 등. 친절공무원에는 표창이 추천된다.
 구는 “이번 결과는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