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들어설 연건축면적 1만3천여제곱미터의 특화기술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첨단연구소와 특화기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화기술종합지원센터가 안산 경기테크노파크(TP)에 들어선다.

   경기TP는 25일 안산시 상록구 사1동 경기TP내 센터 신축 부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 정관계·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특화기술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250억원(경기도비 100억원, 자체비 150억원)을 투입, 오는 2008년 9월까지 지하 1층, 지상 8층, 건축연면적 1만3천14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경기TP가 중점 육성해 온 전자·정보통신, 로봇, 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4대 특화분야 전문기업과 첨단연구소가 유치된다.

   현 경기TP 단지는 지난 2003년 5월 개관이래 80여개 기업이 입주해 공간이 부족, 첨단연구소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인근에는 지난 2002년부터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LG소재부품연구소 등 대형 국책연구소 및 대기업 연구소가 들어서 자체 건물 공사를 완료 또는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