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시장이 시민을 위한 업그레이드 행정 실현,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및 창의력 발휘 등을 위해 여직원들과의 토론회를 갖고 있다.
   “철밥통 공무원은 이제 그만, 자기혁신을 통해 창의력을 배양하고 팀 워크를 통해 명품도시를 건설하자.” 최근 남양주시 공직사회가 특성화된 직급별 테마교육을 통해 명품도시 정책개발과 시민참여의 행정으로 타 행정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혁신특강을 시작으로 미래창조 세미나, 학습동아리 워크숍, 자기개발강좌, 혁신역량 강화교육 등 총 12차례의 교육과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에서도 지난 9월11일부터 10일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120분간 이석우 시장과 6급이하의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장은 명품도시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직원들은 시민을 위한 업그레이드 행정 실현,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고 팀워크 중심의 행정 실현 등 토론회를 실시, 시장과 직원이 하나되는 공동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직원들은 시장과의 대화와 교육이후 명품도시 건설에 따른 시책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직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는 `국도 45, 46호선과 연결되는 다리와 건축물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경관사업, 버스정보화 시스템으로 배차시간 안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8272반 운영, 사업의 선택과 집중 예산편성, 시민서비스를 위해 방문 민원에 대한 원스톱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원 및 상담실 설치 등 실무자가 느끼는 시의 문제점과 대책 등 40건이 제시돼 일부가 이미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시장이 시정운영에 있어 꼭 알아야될 내용, 시책건의, 명품도시건설을 위한 직원들의 마인드 등 시책과 관련해선 언제나 팀별 토론을 통해 시장에게 건의하고 있다.

   시 혁신교육 김경환 팀장은 40~60명 내외 소규모 인원으로 계층별, 테마별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장급 이상 간부 집중교육, 실현가능한 정책을 탐구하는 실용적 교육, 자발적인 학습동아리 육성 지원과 명품도시 정책개발 등에 교육을 실시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교육에 호응도가 매우 높아 11~12월에 창조력 향상교육, 지방혁신박람회 벤치마킹 등 7차례의 교육을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